평택시(시장 공재광)가 도서관·보건소·사회복지 분야 등에서 근무하는 상시·지속적 업무 수행자 31개 사업 141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대상으로 결정했다.
평택시는 “정부의 ‘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’에 따라 구성된 「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」를 5차에 걸쳐 심의를 진행 한 결과 이와 같이 결정됐다”고 밝혔다.
정규직 전환 기준은 연중 9개월 이상 계속되는 업무로서 향후 2년 이상 지속돼야 한다.
반면 전환 제외사유는 △60세 이상 고령자 휴직대체 등 보충적으로 근무하는 경우 △실업·복지대책자원에서 제공하는 경과적 일자리인 경우 △이에 준하는 사유로서 전환심의위원회에서 정한 경우 등이다.
부서별 해당 인원은 △본청(드림스타트사업 등 44명) △보건소 (찾아가는 보건소 운영사업 등 35명) △농업기술센터(토양 수질 분석지원 등 6명) △사업소(도서관 및 여성회관 등 46명) △출장소(10명) 등 이다.
공재광 평택시장은 “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근로여건 개선으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”며 “앞으로도 우리시에서는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”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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